제21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과 무학홀에서 열린다.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91년부터 매년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 연구를 통해 현대 작곡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유능하고 젊은 작곡가를 발굴, 소개해왔다.
김천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회(지휘 이일구)가 21일 오후 7시 30분 용지홀에서 열리며 22일 오후 2시에는 DCMF 앙상블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작곡가 김무섭, 최명훈, 한정훈, 한혜리가 참가한다. 독일 원로 작곡가 게오르그 카처의 렉처 콘서트가 22일 오후 4시 열리며 뒤이어 독일 소나르 스트링 콰르텟 초청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앙상블 에끌라 초청연주회가 진행된다.
한편 세미나 '중국 민족기악곡 창작작품에 관하여'(22일 오전 11시), '영국 현대음악에 대해'(23일 오전 11시), 워크숍 '젊은 작곡가와의 대담'(23일 오후 4시) 등이 차례로 열려 국제현대음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각 공연 2만원. 010-8919-5473.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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