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공론화사업 사업본부는 1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 우당교육관에서 대구지역 중등학교 도덕'윤리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을 위한 교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통일시대 주역이 될 학생을 길러내는 교사들의 통일기반 조성 및 붐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교사들의 통일의식 수준 파악 및 여론 수렴, 통일 이슈에 대한 공론화를 통한 통일 붐 조성, 통일을 대비한 통일 논의의 합의 기반 확대, 교사들의 '교사포럼' 행사 개최를 통한 통일 교수 기법 개발 및 학교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대 윤리교육과 김영하 교수(통일준비공론화사업 교육계 공동연구자)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길러내는 교사들이 통일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북한 사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확보, 통일교육 교수 기법 습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행사는 5개 분과별 주제 토론, 새터민 강사들과의 질의'응답,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여론조사 작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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