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기업·경영 사회 봉사 '억척'…(주)화성철강산업 대표이사 류재학

입력 2011-06-17 07:36:21

(주)화성철강산업 대표이사 류재학
(주)화성철강산업 대표이사 류재학
정준모 미성화학 대표
정준모 미성화학 대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신념으로 살아온 ㈜화성철강산업 대표이사 류재학을 만난 것은 22년 전 봉사단체인 대붕라이온스 창립총회에서다. 40대, 생업에 열정과 의욕으로 한창 일할 때였다. 1998년 외환위기 때 본인도 수십억원의 부도수표를 쥐고 있어 회사는 존폐 위기였고, 클럽도 와해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클럽회장을 맡아달라는 회원의 간곡한 여망에 고뇌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양쪽을 잡고 전진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그 후 4년 뒤 2002년에도 두 번째 클럽회장을 맡아 클럽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국제라이온스 대구지구에서는 등반대회 분과위원장, 제5지역 2지대위원장, 환경보호 직능부총재, 5지역부총재, 환경개선 특별위원장, 봉사기금 특별위원장, 대구장학회재단 이사장, 대구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복지관 내 사자관 무료급식소 준공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뿐이랴, 2008년에는 국제라이온스 355C 대구지구의 34대 총재에 취임하여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지구회관의 봉사회관 증축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였다. 라이온스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일에도 소홀하지 않아 2개의 자회사를 설립, 철강업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고향인 동명 송산리 발전에도 많은 기여와 협조를 하고 있다. 부지런한 그는 고향의 밭농사, 감농사도 바쁜 시간을 내어 직접 하는 억척을 부리기도 한다. 동기간에 우애를 위하여 희생하는 등,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는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사람이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 전반에 봉사하는 정신, 헌신하는 정신을 우리가 본받는다면 이 사회가 윤택해지리라 믿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속한 직장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 결국 공과 그 복이 자기 것으로 돌아온다고 늘 말한다. 이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주는 류 대표의 부인 김해선 여사 고맙소! '어릴 적 많은 역경이 나를 일찍 철들게 한 것'이라고 말하는 인간 류재학! 소금 같은 그대를 사랑하고 존경하오!

정준모 미성화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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