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여심을 흔든 이민호와 박민영의 5가지 러브포즈화제

입력 2011-06-15 15:10:23

SBS 수목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 혁 연출, SSD 제작)에서 여심을 흔든 이민호와 박민영의 5가지 러브포즈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숨막히는 유도!

5월 26일, 2회 방송분에서 윤성역 이민호는 나나역 박민영으로부터 업어치기를 당했다. 이어진 누르기에서 이민호는 박민영을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시크릿가든'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 장면과 비교되며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 터프한 기습키스!

이어 이민호는 이경완의원의 내연녀역 민영원과 클럽에 함께 있다가 그녀로부터 나올 정보가 없음을 알고는 그 자리에서 이별통보를 한다. 이에 내연녀가 이민호에게 매달렸는데, 때마침 눈앞에 나타난 박민영을 발견한 그는 새로운 애인이라는 소개와 함께 터프하게 기습 키스를 한 것.

* 반창고로 마음도 같이 붙여

그러다 지난 6월 8일 5회 방송분에서는 이민호와 박민영은 극중 이사를 떠나던 미진과 도진으로부터 각각 뽀로로 인형과 뽀로로 반창고를 선물로 받았다. 마침 요인경호를 하다가 얼굴에 상처난 박민영을 향해 이민호는 그 반창고를 붙여주었고, 더불어 자신의 마음도 같이 함께 붙인 장면이었다.

* 애틋한 버스데이트

이어 같은회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극중 회식도중 술에 취한 기준역의 이광수를 집에다 데려다 주고는 버스를 타게 된다. 이때 이민호는 일부러 피곤한 척하며 박민영의 어깨에 기대었는데 그녀는 알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받아 준 것이다.

* 아슬아슬한 동거제안!

6월 8일 5회 방송분에서 경매에 들어간 박민영의 집을 산 이민호는 9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그녀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이때 박민영은 고민을 거듭하다가 대신 신체접촉은 없이 살자는 조건을 달았다. 그때 장난끼가 발동한 이민호는 손잡을 때부터 키스할 때까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으면서 차츰 그녀의 얼굴로 다가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시티헌터'관계자는 "극중 윤성과 나나역의 이민호와 박민호의 로맨스가 갈수록 아슬아슬함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도 흔들었다"며 "앞으로도 둘이 선보일 새로운 러브모드가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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