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부검결과 … 경찰 "신중한 분석 중 다음 주말 쯤 발표가능"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에 연루된 가운데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부검 결과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15일로 예정 됐던 부검 결과가 연기됐다" 며 "신중하게 분석 하는 중이라 다음 주말 쯤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검 결과와 경찰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대성의 교통사고 이전에 현씨가 사망했었는지 여부가 대성의 처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부검팀은 현 씨의 사망 시점을 밝히는데 주력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모씨의 혈액에 일정 농도의 알코올이 검출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하며 "주변인들의 진술과 상황을 종합했을때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고 이후 논란이 되었던 대성의 사고 이전에 발생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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