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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달서구 한 고교 3학년생이 결핵 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대구시가 접촉자 검진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최초 감염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이 결핵환자로 확정돼 보건소에 즉시 등록하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 1, 2, 3학년 1천253명 모두에 대해 X-선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가 발견된 3학년 545명에 대해 10일 결핵반응검사(PPD)를 실시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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