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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지역 도로변이 '금계국'으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금계국이 최근 본격적으로 만개했다.
국도 34호선 개포면 가오실공원 주변과 예천읍 지내리 도로변의 금계국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해 관광객과 운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주민 강석호(31) 씨는 "만개한 금계국이 노란 물결을 이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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