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나가수 발언 사과 … "오랜만에 받은 관심에 흥분"
개그맨 백재현이 '나가수'에 대한 자신의 발언 논란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백재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가수분들께 죄송한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일부 과격한 분들의 '욕하시는 글' 에 의연한 척 한다는 것이 의도와 달리 비아냥거린 것처럼 보였던 점 역시 모자란 행동이었다는 것 깊이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프로그램 관련 경솔했던 표현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 방송 관련 분들과 언론 관련 분들 그리고 가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 어린 충고에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진심어린 사과의 마음을 밝혔다
또 그는 "오랫동안 익숙하지 않은 관심에 그만 같이 흥분했었나 봅니다. 제가 매우 경솔했습니다. 아부는 목숨걸고 절대 아니였습니다. 그냥 그 정도로 감동했다는 표현이었습니다. '나가수'를 거론한 경솔함에 후회하고 반성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사과에 앞서 백재현은 7일 오후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을 흠 잡을 데 없는 구성이다. '나는 가수다'와 비교 분석한 언론에 대해 멍청하다"라는 표현을 포함한 글을 올렸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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