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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6일 효령면 장군리의 효령사(제동서원)에서 장욱 군수와 김상환 효령사 보존회장을 비롯해 김해 김씨, 연안 이씨 양 문중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대제를 봉행했다. 효령사는 김유신, 이무, 소정방 등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신라가 삼국통일을 위해 김유신 장군이 병력을 이끌고 장군리에 주둔한 지역이어서 고려 말 지역 주민들이 추모를 위해 사당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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