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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낙원'
박경호의 열아홉 번째 개인전이 15일까지 예송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은 추상화의 뿌리 위에 풍경화를 심은 이미지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지우고 덧칠하고 긁고 바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풍경을 드러낸다. 053)42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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