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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포항시민상 수상자로 강해중(71·사진) 포항바다화석박물관장을 선정했다.
강 관장은 세왕건설 대표이사로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호미곶면에 화석박물관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 공적으로 시민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1일 시민의 날 행사 때 열리며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 21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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