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유적 '블로거'로 홍보

입력 2011-06-02 14:31:42

여행블로거 기자단 초청 팸투어

안동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5, 26일 이틀 동안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초청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 견학 및 안동의 고가문화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기자단의 대표인 강경원 씨는 '강경원의 여행만들기'라는 여행 전문 블로그를 통해 하루 1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다음 베스트(우수)블로거'이자 월간 신문과 방송 선정 '파워 블로거'로 유명하다.

이번 팸투어는 파급효과가 큰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통해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포스팅으로 상호 공유, 교류함으로써 안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해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병산서원을 답사했다. 특히 숨어있는 안동의 고가문화자원인 서후면 소재 칠계재에서는 하회탈춤 따라배우기, 숙박체험을 통해 안동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6일에는 초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도산서원과 봉정사를 답사하고 지난 4월 1일 개장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허브 테마공원 '온뜨레피움'과 탈과 탈춤축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동세계탈문화전시관을 방문했다. 안동'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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