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전주변 주민들이 느끼는 인식변화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초부터 7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원전 주변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원전에 대한 원전주변 주민의 인식(불안감) 변화 여부와 인식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감시기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 불안감의 실체를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 확보와 과도한 불안감 방지 및 주민의 심리적 안정 확대를 위한 방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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