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이승기, 독고진 압도하는 '리틀 독고진' 변신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고의 사랑'에 카메오로 출연, 시청자들의 안방을 즐겁게 했다.
이승기는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에서 독고진을 압도하는 인기 연예인 '이승기'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방송국 로비에서 자신과 같은 디자인의 스카프를 착용한 제니를 마주쳤는데, 앞에서는 환하게 웃고 뒤돌아서서는 짜증을 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설정은 드라마 초반 독고진이 구애정과 같은 스카프를 매고 나왔던 에피소드를 패러디 한 것이다.
이승기의 독고진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리틀 독고진이다"며 호평을 했다.
한편, 이승기는 홍자매로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전작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한 인연과 극중 독고진을 연기하는 차승원과의 친분으로 '최고의 사랑'의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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