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강력1팀장 김성윤(44'사진 오른쪽) 경위가 31일 경찰청에서 인증하는 추적수사기법 전문수사관 마스터 인증을 받았다.
전문수사관 제도는 강력범죄전문 등 총 18개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 중에서 수사연수원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평가시험에 합격해 주어진다. 또 이 가운데서 전문수사관 인증 후 5년을 경과하고 일정한 근무경력이 지나야 전문수사관 마스터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김 팀장은 지난 1993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재직기간 대부분을 수사부서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달 23일 청림동에서 발생한 동서간 살인범 검거, 지난 2008년 8월 연일칼국수집 강도살인범 조기검거, 2009년도 연말 포항시내 일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조기검거 등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 전문 수사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팀장은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아 어려운 사건들을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범인검거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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