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감삼동 '삼정 브리티시 용산' 모델하우스 공개

입력 2011-06-01 09:31:24

삼정건설은 2일 달서구 감삼동 '삼정 브리티시 용산'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767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삼정 브리티시 용산'은 지상 34층, 5개 동으로 구성돼 있고 몇가지 점에서 부동산 시장 관심을 끌어왔다.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이 전체의 85%에 이르고 분양 가격 또한 3.3㎡당 650만원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공급 면적 기준으로 볼때 19평 가격이 1억2천900만원, 25평은 1억6천300만원, 35평은 2억3천400만원이다.

삼정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료 시공 조건이 포함돼 있고 달서구 최요지인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신규 단지보다 10~20% 분양가격이 낮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입지 또한 양호하다.

도시철도 2호선 용산 및 죽전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며 달구벌대로와 와룡로를 통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성서 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달성고와 대건고, 영남고, 원화여고 등 주변에 우수한 중고교들이 많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쇼핑 타운과 각종 의료기관이 많은 것도 장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 및 통풍성을 높였고 단지 전체를 감싸는 유선형 산책로와 헬스 및 골프 연습장 등이 갖춰진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삼정건설 관계자는 "성서공단 및 개발이 진행중인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배후 주거지뿐 아니라 대구 서부권 핵심 주거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인근. 문의 053)626-3500.

임상준기자 news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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