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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남(사진)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이 25일자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 부회장은 지식경제부(옛 산업자원부)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대구시로 전입해 과학기술과장, 대구시의회 전문위원,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구시 경제산업파트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국립대구과학관, 에너지자원화시설 등을 유치하거나 정부예산을 따오는 데 기여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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