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채동하 사망 … 前 여자친구 이보람 '비통'
27일 오전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채동하는 2004년 3인조 그룹 SG워너비로 활동을 시작해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08년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 솔로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솔로로 전향을 한 이후 채동하는 매니저의 죽음과, 목 부상으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잇다른 소속사 이적등으로 생전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채동하의 前 여자친구 이보람은 채동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일 전 고인에게서 안부를 묻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나 바쁜 활동으로 답장을 하지 못해 비통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故채동하의 빈소는 27일 오후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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