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한다.
부산 해운대구는 매년 7월 1일 개장하던 해운대해수욕장 올해부터 2개월 연장해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총 4개월 간 개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송정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해운대구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라 6월과 9월은 피서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안내소에서 이벤트광장까지 300m 구역만 유영구간으로 지정해 제한'운영한다.
또 파라솔과 같은 피서용품을 대여하거나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모바일샤워, 탈의시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은 예전과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간 피서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워터스크린과 레이저를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존이 개최돼 젊음의 열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부산'이영철기자 busan516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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