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중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청소년대잔치를 연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내가 살아나Go! 우리가 함께하Go!'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단체장, 지도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이달 9일 청소년대상 심사결과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된다. 청소년대상 수상자는 대상 김건영(경대사대부고 3년) 군, 효행부문 우수상 박준보(대구전자공고 1년) 군, 선행부문 우수상 조혁수(경북고 3년) 군, 장려상 최해인(효성여고 3년) 양, 노력부문 우수상 안영빈(대구고 3년) 군, 장려상 박고운(경북여상 3년) 양 등 6명이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노래'댄스 부문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이곳을 찾는 젊은이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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