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야? 꼴찌를 탈락시키기 보다, 1등을 영광스럽게 배출하고 새로운
나가수는 과연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직장인들에게는 휴가를 내면서까지 청충평가단에 뽑히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킨 '일밤-나는 가수다'가 감동을 주는 무대와는 달리 주변적인 일로 끊임없는 잡음이 일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나가수 스포일러'로 제작진의 수사의뢰가 공식화된 가운데, 출연자들도 심경글을 밝히나 하면, 고성 논란에 휩싸이는 양상이 지속되면서 나는가수다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소라는 감기로 인한 고열 때문에 KBS JOY의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녹화 불참을 통지했다. 그러자 이소라의 프로포즈 녹화불참을 두고 나가수의 '고성 루머'가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가수 출연가수인 윤도현 역시 트위터에 심경고백 글을 남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윤도현은 트위터에 "내가 보았다고 다 본 건 아닐 거야...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도 아닐 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술은 입에도 안댔습니다. 잘 자요"라는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겼다.
윤도현의 이런 심경글이 최근 논란이 된 '나가수'의 루머와 스포일러 때문일까?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일본에서조차 이런 프로그램 개발논의을 불러일으킨 MBC '나는 가수다'는 시청자들과 청중들에게 가수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면서도 본질 외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건모의 탈락과 석연치 않은 재도전, PD교체와 스포일러 논란, 출연진간 갈등설, 고성설 등을 시급히 극복하고, 다시금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새로 투입된 옥주현에게 의 특혜를 줬다는 루머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꼴찌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라 1등에게 영광스럽게 무대를 떠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되면 어떨까 하는 얘기들이 오가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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