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도서관(도서관장 신상형)에 보관된 장서가 70만 권을 돌파했다. 23일 70만 번째 도서인 앨빈 토플러의 '전쟁반전쟁'(청림출판)이 캡슐함에 보관되고 70만1번째 책인 박재창 엮음의 '지구화 시대의 한국시민사회'(아르케)가 서명되면서 지역중심 국립대 최고의 장서보유 대학이 된 것.
이날 도서관 2층에서 가진 '도서관 장서 70만 권 돌파 기념식'에는 이희재 총장과 정형진 차기 총장, 신상형 도서관장 등 교직원과 보직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동대는 1979년 안동초급대학에서 안동대학교로 승격 당시 1만 권의 장서를 이관받아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2004년 50만 권 돌파에 이어 이날 '장서 보유 70만 권'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동대는 해마다 2만여 권의 책자 구입과 자치단체와 전국 각종 연구소 등으로부터 1만여 권을 기증받아 3만여 권의 보유 장서가 늘어나고 있다.
이희재 안동대 총장은 "안동대 도서관이 지역중심 대학의 학술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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