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팸투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울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의 수도권지역 문화예술인 초청 생태문화관광 팸투어에 이어 이달 21일에는 김주영 작가, 산악인 엄홍길 씨와 엄홍길 휴먼재단 소속 회원 85명을 초청해 금강송 숲길 탐방행사를 가졌다.
또 27일부터 28일까지는 '기업정신의 뿌리 보부상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울진의 주요 관광명소와 보부상길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저서와 저자들의 자취가 깃들여 있는 현장을 찾아 탐방하고 인문학 저자들의 강연을 듣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박노선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길위의 인문학 탐방행사는 십이령길 곳곳에 녹아있는 보부상의 애환과 인문학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금강소나무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울진을 널리 알리는 팸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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