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7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옛 영신고 자리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 '신천자이' 85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51가구, 76㎡형 221가구, 84㎡형 409가구, 101㎡형 69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 비율이 92%를 차지한다.
GS건설은 "전용 59㎡형에 방 3개, 욕실 2개의 3베이 구조를 갖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대기전력차단 스위치와 일괄 소등 스위치가 적용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회의 및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의 대명사인 '자이안센터'도 장점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올해 60㎡ 이하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5.11% 상승하는 등 중소형이 뚜렷한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가도 강세를 띠고 있어 전세 거주자와 인근 노후화 아파트 거주자의 문의가 많다"며 "최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발표로 관심이 더욱 증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 053)942-5114.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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