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쉼터에 지역 특산품도 전시 판매
영천시장에 최근 문을 연 '도'농 교류카페'가 고객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장상인회(회장 김영우)가 주도하는 녹색클린시장 만들기 사업이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카페를 마련한 것.
영천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장을 보면서 받은 쿠폰으로 2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여러 가지 차를 마실 수 있다. 카페에는 누에 건강식품, 산삼배양근, 천연비누 등 영천특산품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영천시장상인회는 장바구니 이용, 친환경 상품 취급, 시장내 금연 등 녹색클린시장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자전거 보관대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영우 상인회장은 "도'농 교류카페가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카페 개장 후 젊은 주부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상권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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