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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랑은 '이봄, 집안으로 그림을 초대하다Ⅱ'전을 28일까지 연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이진이 작가는 평범한 일상 생활의 장면을 보여주면서 일종의 덧없음을 보여준다. 또 박진성은 현대 도시인의 자화상을 보여주며 장민숙은 한가로운 풍경과 산책길을 캔버스에 채운다. 김향금은 사유 한 그릇이란 주제로 무심한 전시를 선보인다. 053)426-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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