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이달 31일까지 지난 겨울과 올봄 저온현상으로 피해를 당한 포도나무 동해 피해농가 필지별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포도나무 동해 피해 실태 표본 조사결과, 포도 재배면적 1천545ha 중 250~300ha가 동해로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 차원의 중앙지원을 받기 위해 필지별 정밀조사를 하게 된다. 피해농가는 마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에서 피해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거 일정 수준 이상의 피해를 당한 농가에 대해서는 대파대(묘목구입비)와 농약대를 지원하고, 피해율이 50%가 넘는 농가는 생계지원비와 학자금 지원,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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