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LIG손해보험(대표이사 회장 구자준)과 '대구 컨택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구는 48개 센터 9천300여 석의 컨택센터를 확보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이날 LIG 손해보험은 오는 2012년까지 100석 이상 규모의 상담석 설치를 약속했고, 대구시는 대구센터 설치에 따른 인력채용, 교육훈련 등 행'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 LIG손해보험 대구컨택센터는 다음 달 7일 범어동 LIG 대구사옥 4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첨단 컨택센터 시스템 및 부속시설을 갖추고 상담사 인력 채용공고에 돌입했다. 모집분야는 보험통신판매 상담원으로 월 소득수준은 250만~350만원 선.
대구시는 "앞서 삼성애니카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컨택센터를 연이어 유치했고, 타 금융업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며 "대구고용지원센터, 영진전문대학 등을 통해 원활한 인력 수급이 가능하다는 게 대구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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