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1, 22일 팸투어
울진군은 21일부터 이틀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팸투어를 한다.
이번 팸투어는 엄 대장과 소설 객주의 김주영 작가, 전문 산악인 등 85명이 참여해 울진의 생태관광지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13.5㎞를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탐방할 계획이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일명 '십이령보부상길'로 옛 보부상들이 흥부장, 울진장, 죽변장에서 간고등어와 소금, 고포미역 등을 구입해 봉화와 영주, 안동 등 내륙지방으로 갈 때 이용했던 길이다. 이 길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1 한국관광의 별' 생태자원관광 부문 1차 대상지에 선정되는 등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엄 대장은 팸투어에 앞서 울진초등학교 학생 50여 명과의 만남을 갖고 미래의 꿈과 희망, 불굴의 도전정신 등을 전할 예정이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