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가 19, 20일 이틀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물의 이해, 안전한 세상'이란 주제 아래 수자원 전 분야에 대한 학술논문, 초청강연, 기조강연, 국제세션, 기획세션 등 480편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이뤄질 예정.
초청강연에서는 일본수문수자원학회 시바 회장이 일본 지진해일로 인한 재해를, 뉴질랜드 수문학회 팀 데이비 회장이 켄터베리 지진을 사례로 지진이 수문학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기획세션에서는 '도시홍수 재해와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글로벌 젊은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4대강 살리기사업'이란 주제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등지의 젊은 과학자들이 현지 하천사업과 4대강 살리기사업을 비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지구상의 물에 관한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돼 수자원분야 전문가 3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학술단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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