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감독:박광우
출연:안내상, 진지희
등급:12세 관람가
서로 존재를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와 딸이 처음 만나 가까워지면서 부녀의 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 강원도 철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예절학당. 그곳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다. 송이의 13년 인생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 왔으니, 바로 사회가 포기한 문제적 어른 두열(안내상)을 바로 잡는 것이다. 사실 송이는 두열이 12년 전에 잃어버린 딸. 이 비밀을 간직한 송이는 두열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보여준다. 뒤늦게 두열도 송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지만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너무 짧기만 하다. 배우 안내상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아역 스타 진지희가 부녀로 출연했다. 러닝타임 104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감독:롭 마샬
출연:조니 뎁, 이안 맥쉐인
등급:12세 관람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영원한 젊음을 주는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 선장의 모험을 그렸다. 잭 스패로우는 자신의 배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해적 '검은 수염'의 배에 실려 영원한 맞수 바르보사와 경쟁을 벌이며 젊음의 샘을 찾는다. 잭 스패로우는 과거 연인이자 검은 수염의 딸인 안젤리카와 사랑 다툼까지 벌이며 좌충우돌 모험을 펼친다. '캐리비안의 해적4'는 3편까지 연출한 고어 버빈스키 대신 롭 마셜이 메가폰을 잡았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올랜도 볼룸이 하차한 대신 안젤리카 역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합류했다. 러닝타임 1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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