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트리클럽이 골프 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주중 그린피를 비회원 기준 2만~5만원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대구CC는 그린피를 월'화요일 1부의 경우 비회원은 5만원(회원은 1만원)을 할인해 10만원(회원은 5만원)을 받고 있다. 수~금요일 1부는 비회원 3만원(회원 1만원)을 할인해 12만원의 그린피를 내고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대구CC는 또 잔여예약시간에도 그린피를 비회원의 경우 1주일 내내 하루 전 예약자나 당일 내장객을 대상으로 3만원(회원 1만원)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CC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방소재 회원제골프장의 입장자에 대한 개별소비세감면 혜택이 없어짐에 따라 내장객 감소 등에 따라 그린피 할인행사를 마련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이 같은 할인행사를 당초 5월 말까지 하려고 했으나 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일몰제'로 지방 회원제골프장 입장료에 부과됐던 개별소비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 등 포함) 2만1천120원과 관광진흥기금 3천원 등 총 2만4천120원을 감면해 주었으나 올 1월 1일부터는 이 감면 혜택이 없어졌다. 이 때문에 3만~4만원가량의 그린피가 인상돼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등은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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