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완행열차 안에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태어난 기찬 딸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담긴 그림책이다.
기차 안에서 태어난 딸인'기찬 딸'은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어 태어났다고 그 자리에서 '다혜'라는 이름이 생긴다. 그 '기찬 딸'이 바로 우리 엄마인 문다혜다. 작가는 액자형식으로 엄마의 출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의 기법을 도입하여 엄마와 기차를 타고 가는 아이가 화자가 되어 기차 안에서 태어난 엄마의 이야기를 전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