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해태제과 대구공장에 '아트팩토리'를 만들어 조각전시회를 28일까지 연다.
이번 '해태 어린이 미술관 초대전-조각가전'에는 박휘봉, 박민기, 김광호, 이상헌, 이태호 등 작가 5명의 대표작 16점이 전시된다. 이에 앞서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휘봉, 김광호 등 5명의 작가가 협력해 만든 작품 '사랑 이야기'가 야외 공간에 선보였다.
해태제과의 대표적 장수 제품인 브라보콘을 상징화하고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다양한 색채의 LED 조명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대구 예술발전을 위해 해태제과 대구공장을 '아트팩토리'로 만들어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후원하고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53)852-8056.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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