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경북의 새마을운동 등 지자체들의 행정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 맹형규 장관은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지자체 국제협력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자치단체가 국제 개발 협력의 주요 시행기관으로 국제적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각 지방의 특화 분야를 발굴, 지역 브랜드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사업 컨설팅, 해외 자매결연'자원봉사'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경북도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해외 기술지원단 구성'운영 등 새마을운동 보급 실적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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