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만대 모으기 운동
"못 쓰는 휴대전화로 이웃돕기 하세요."
대구시는 6월 말까지 시교육청과 구'군, 공공기관, 학교, 금융기관, 환경단체 등과 공동으로 '폐휴대전화 7만 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못 쓰는 휴대전화를 수거해 이 속에 있는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무단 폐기하는 데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폐휴대전화 1t에는 금 400g(107돈)을 추출할 수 있으며 시는 캠페인을 통해 모은 휴대전화 매각 수익금(1대당 800원 정도)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교육청, 구'군청, 학교, 주민센터, 환경단체, 대구은행 각 지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수거함을 비치해 휴대전화를 모을 예정이다. 또 폐휴대전화를 많이 모으기 위해 참여 시민을 상대로 경품 행사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시민이 폐휴대전화 모으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춘수기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