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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66) ㈜서희건설 회장이 12일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고향 발전과 경주시민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속의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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