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평촌마을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상호 발전을 도모키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11일 체결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 도레이첨단소재 이성훈 지원담당상무와 평촌마을 김영수 이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평촌마을에서는 청정 농산물인 고사리, 도라지, 감자부각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에 도레이 측은 LED TV 1대와 노트북 1대를 기증했다.
수도산 자락 평촌마을은 88가구가 생활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김천옛날솜씨마을'로 유명하다. 최근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시루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돼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이름난 곳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필름, IT소재, 섬유, 환경과 에너지 등 화학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서울에 본사와 인근 구미에는 1~3공장을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연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증산면 평촌마을과 도레이첨단소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정 관광중심, 증산면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소득증대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또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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