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일원서…왕복 12㎞ 최고의 경관 '공개'
'제1회 전국 낙동강 물길 따라 걷기대회'가 14일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일원에서 열린다.
고령 낙동강희망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낙동강 개경포 공원을 출발해 임도를 따라 낙동강 전망대까지 왕복 12㎞를 걷는 코스로 낙동강 1천300리 가운데 수변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걷기 대회는 총 4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낮 12시쯤 반환점인 낙동강 전망대 공원에 도착하면 점심시간을 겸해 1시간 동안 대가야 관악단원들이 출연하는 '낙동강 행복 음악회'가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낙동강 관련 시책 홍보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 ▷낙동강권 공관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낙동강 관련 다양한 시책에 대한 사업 선점 효과 등을 거둔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낙동강 55㎞의 긴 연안을 가진 낙동강 중심도시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MTB대회, 전국 강둑 마라톤 대회, 강변음악회, 수상레저대회, 수변도시 조성 등 강을 이용한 각종 관광 레포츠 행사를 열어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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