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두 번째 가야금독주회인 '평조회상과 마주하다'가 14일 오후 5시 떼아트르 분도(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열린다.
평조회상은 줄풍류인 현악 영산회상과 대풍류인 관악 영산회상과 함께 현전하는 3가지 영산회상의 하나다. 해금의 주영위(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세피리의 김종국(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이수자)이 함께한다. 김수연은 경북대 강사와 대구가톨릭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창원야철국악대제전 일반부 기악부문 현악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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