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제네시스-프라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에 프라다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제네시스-프라다'를 공식 출시한다. 17일쯤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제네시스-프라다는 에쿠스와 같은 430마력, 52.0㎏'m 토크를 내는 5.0GDI엔진과 후륜 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1천200대 남짓 한정 판매될 예정인 제네시스-프라다는 이름에서 보듯 제네시스의 기본 골격에 컬러와 내부 디자인은 프라다 명품의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가격은 8천만~9천만원 선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쉐보레 아베오 세단'
한국지엠은 쉐보레 아베오의 4도어 세단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올 3월 선보인 1.6ℓ 아베오 해치백에 이은 동급 세단형 모델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아베오 세단은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돌출형 듀얼 크리스털 헤드램프, 최대 17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대형 알로이 휠 등 해치백의 스포티함은 유지하면서 세단형이 가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동급 최대 사이즈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천109만∼1천391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쌍용자동차-'체어맨 H 뉴 클래식'
쌍용자동차가 2011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본격 시판에 나섰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은 플래그십 모델인 1세대(1997년)와 정통 클래식 세단을 새롭게 정의한 2세대(2003년) 체어맨 H에 이은 3세대 모델로, 17일 출시를 앞두고 계약고객에게 블랙박스 무료 장착과 'Leader's Culture'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계약하고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3%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
쌍용차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2006년 이전 경쟁사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 보유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대차고객 프로그램'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판매 가격은 ▷500S 3천990만~4천495만원 ▷600S 4천510만~4천695만원이며,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한 '브라운 에디션'의 경우 ▷500S 4천340만원 ▷600S 4천560만원이다.
◆폭스바겐-신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는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한 신형 '제타'를 선보였다. 1.6ℓ와 2.0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신형 제타는 최고 연비가 22.2㎞/ℓ(1.6 모델 기준)에 달해 하이브리드카 등을 제외한 국내 시판 중인 내연기관 엔진 장착 자동변속기 모델 중 가장 우수하다. 1.6 모델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는 105마력과 25.5㎏'m이며 2.0 모델은 140마력, 32.6㎏'m다. 판매 가격은 3천190만~3천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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