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56) 신임 육군3사관학교장은 "전투 지휘능력과 훈련 지도능력, 리더십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민'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학교장은 3사관학교 14기로 군에 입문해 102여단 작전참모, 7공수여단 참모장, 육군본부 훈련과장, 제11공수여단 특공여단장, 특전사령부 참모장, 제55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소장으로 진급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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