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비 촉진·농가 돕기

입력 2011-05-07 08:00:00

농협경북본부 금요장터

농협경북본부(본부장 김유태)는 최근 한우고기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일 대구시 북구 대현동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판매확대를 위한 무료 시식, 할인판매, 경품행사 등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정상가격에 비해 30% 할인된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한우고기 구매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벌여 우수 농산물과 각종 경품을 제공했다.

농협경북본부는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공동으로 1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26개 농'축협, 농협하나로클럽에서 한우고기를 정상가에 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유태 농협경북본부장은 "최근 한우고기의 소비가 많이 줄어들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산지 및 소비자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