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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49) 신임 울산경찰청장(직무대행)은 "가끔 발생하는 경찰관 비리와 업무 과오는 두 배 세 배의 분발과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한다"면서"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다운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청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6회)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울산·하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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