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연(59'사진) 포항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이 문화관광해설사 명인으로 선발됐다.
배 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에서 주최한 문화관광해설사 제2기 교육과정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명인'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관광해설사 명인은 전체 교육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시연과 스토리텔링 등 2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에게 주어지며 이들에게는 인증패 수여 및 해외연수 기회의 특전이 부여된다.
배 회장은 "우리지역 문화재 중 신광 법광사지에 대한 사료를 연구 분석하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화한 것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16명의 포항문화관광해설사들이 포항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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