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새마을지도자로 시작 41년째 봉사…홍장길 골목문화 해설사업단 단장

입력 2011-05-06 07:22:58

홍장길 골목문화 해설사업단 단장
홍장길 골목문화 해설사업단 단장
김경호 한국 정수기념사업회 회장
김경호 한국 정수기념사업회 회장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분야에서 지인들이 많이 생겼지만 10여 년 전부터 우연히 알게 되어 지금까지 남다르게 지내는 분 중에 홍장길 골목문화 해설사업단 단장이 있다.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오고 있다. 1971년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초창기부터 새마을 지도자로 사회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41년째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친구이기도 하다.

도시 새마을운동의 선구자로서 가로이웃회를 조직하여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였고, 부부지도자로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최고의 명예인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훈하였으며, 특히 대구 서구청 관내 동장으로 재임 시에는 작품 소장전을 개최해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기도 했었다.

또한 남양 홍씨 대구화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도 고문역을 맡아서 문중에 봉사도 하는 인격의 폭이 넓은 분이기도 하다.

반공정신이 투철하여 멸공지도회를 조직 운영하기도 했고 회원교육을 비롯해 반공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치안본부장의 감사장을 비롯하여 경북도지사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 20여 회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금고털이범이 경찰의 심문을 피해 도주하는 것을 백주의 격투 끝에 체포, 경찰에 인계하기도 해 부산시 경찰국장의 자랑스런시민상을 받기도 한 친구이다.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던 중 숭례문 화재광경을 보고 뜻이 맞는 분들을 규합해 (사)대구문화유산지킴이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수석 부회장직을 맡아 성실하게 활동 중이다. 대경 시니어포럼 운영위원장과 (사)대구 자원봉사 포럼운영위원이기도 하며 지난 2009년에는 대구 상공인 단체인 금오회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오늘도 대구 골목문화 해설에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자랑스런 봉사왕이기도 하다.

건강이 허용하는 동안 봉사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생활화하는 친구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건강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김경호 한국 정수기념사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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