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20~40대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 등 중산층과 법인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예금상품인 '2040+α 예금 삼총사'와 공익형 상품인 '이웃사랑 정기예금'자유적금' 등 높은 이자와 공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40+α' 저축예금'정기예금'자유적금 삼총사
'2040+α 저축예금'은 고객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우체국 상품을 이용할수록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는 최고 연 1.0%까지 더 챙길 수 있다. 급여이체 또는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이용시 0.3%를 비롯해 ▷3개월 평균잔고 100만원 이상 0.3% ▷아파트 관리비 모계좌 약정시 0.2% ▷우체국 제휴카드 발급시 0.2% ▷자동이체 2건 이상 약정시 0.1% 등 쓰면 쓸수록 쌓이는 이자 구조다.
'2040+α 정기예금'은 기본금리에 우체국장 우대금리뿐 아니라 우체국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중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중도해지 또는 분할해지를 할 수 있어 중도해지로 인한 고객의 손해를 최소화했다.
'2040+α 자유적금'은 6개월~3년까지 월 단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시 1만원 이상으로, 이후는 납입액에 제한이 없다. 급여이체 또는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약정고객, 월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4%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 역시 가입기간 중 유학, 결혼, 퇴직, 사업장의 폐업 등 사유 발생시에는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익형 상품도 대기중-'이웃사랑 정기예금' '이웃사랑 자유적금'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고객 및 농어촌 주민들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공익형 상품, '이웃사랑 정기예금'자유적금'도 판매 중이다. '이웃사랑 정기예금'은 기본금리와 우체국장 우대금리에 사랑금리 0.2%, 우체국 거래 실적에 따른 0.2%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0.4%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최고 한도는 제한이 없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웃사랑 자유적금'은 기본금리에 연 0.3%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로 1인 2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이나 주택구입, 입원 치료비를 내기 위해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특별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해 고객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한 금융 환경-'우체국S뱅킹 정기예금' '기업든든 MMDA 통장'
이외에도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0.5%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우체국S뱅킹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업 고객 확대를 위해 법인, 단체, 금융기관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리경쟁력 및 고객편의성을 갖춘 기업전용 MMDA 상품인 '기업든든 MMDA 통장'도 출시했다.
'우체국S뱅킹 정기예금'은 1년 만기로 연 4.55%(4월 29일 기준)까지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인 1계좌에 한해 최대 2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지급은 만기 일시지급 방식이다. 총 200억원 한도 내에서 특별 판매되기 때문에 가입을 서둘러야한다. '기업든든 MMDA 통장'은 단기간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고수익 상품. 가입대상은 법인,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단체 및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이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가입금액 및 가입기간의 제한이 없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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