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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스대구선발대회' 당선자들이 29일 매일신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진(미스엠플러스 한국), 신혜원(미스대구쉬메릭디옵스 진), 정창룡 편집국장, 김진영(미스쉬메릭엠월드 선), 허지애(미스KMI 미), 김민경(미스 디옵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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