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결연아동 후원 활성화
경북도는 28일(목) 10시 구미 동락공원에서 결연아동 후원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주최,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 주관으로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인 '친구야 같이 먹자~ 제4회 유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결연아동 후원 활성화를 위해 후원자․아동 1:1 만남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의 장'을 형성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다.
개회선언과 함께 구미, 김천, 칠곡 지역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3,000여명이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 내 마련된 1km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다.
마라톤을 끝낸 뒤 어린이들은 동락공원 광장에 설치된 대구은행노동조합, 코롱 필름기술UNIT, HCN새로넷방송, KT경북마케팅단, 한국전력구미지사,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환화구미공장, 삼성코닝정밀소재, LG디스플레이, 삼성광통신, 순천향병원 등 11개의 후원기업 나눔부스에서 페이스페인팅, 주먹밥 시식, 즉석 포토존, 바람개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식후행사로 준비된 인형극 뮤지컬 공연(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을 함께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한 달 전부터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해 정성껏 모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갖고, 모여진 기금은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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