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사진) 산림청장은 26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산불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내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등 임업인,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임업기능인영림단, 숲가꾸기 패트롤팀, 산불방지패트롤팀 등 매일 각종 산림사업에 참여하거나 산불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고 있는 요원들과의 대화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이 청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밝힌 '국민, 임업인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행정을 통해 대내외 산림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처럼 임업인, 직원, 현장 요원들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를 귀 기울여 산림정책 발전과 조직 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보호 위주 산림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방청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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